신예 홍사빈, 송중기와 첫 칸 진출 "멋진 영화 하게 돼 영광"[공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예 홍사빈이 칸영화제에 진출한다.
올해 열리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새 한국영화 '화란'으로 공식 초청받은 배우 홍사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예 홍사빈을 비롯한 송중기, 비비(본명 김형서) 등이 출연한 김창훈 감독의 '화란'은 76회 칸영화제에서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는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신예 홍사빈이 칸영화제에 진출한다.
올해 열리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새 한국영화 '화란'으로 공식 초청받은 배우 홍사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사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2018) 초청작으로 선정된 영화 '휴가'로 데뷔했다. 이후 제10회 충무로 단편영화제(2020) 청년·대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폭염'(2019)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2020)에서는 주인공 조씨고아 역으로 열연을 펼쳐 연극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알렸다. 배우 황정민과 박정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있는 샘컴퍼니 소속으로 알려져 앞으로 활약할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이번 영화 '화란'에서 그는 주인공 연규 역을 맡아 거친 세계로 들어온 18세 소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렸다. 15일 홍사빈은 샘컴퍼니를 통해 "멋진 영화에 함께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칸영화제 발표까지 고생하신 많은 스태프들께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예 홍사빈을 비롯한 송중기, 비비(본명 김형서) 등이 출연한 김창훈 감독의 '화란'은 76회 칸영화제에서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는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감독을 비롯해 세 명의 배우 모두 이번이 첫 번째 칸 진출이다.
탄탄한 필모를 바탕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블루칩 홍사빈은 차기작으로 영화 '탈주'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샘컴퍼니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