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 전주시의원 "건지산,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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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건지산을 웰니스 융복합 클러스터 중심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전주시의회 이국 의원(덕진·팔복·송천2동)은 15일 열린 제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 블루가 증가하면서 웰니스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에 발맞춰 전주시도 선제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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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 건지산을 웰니스 융복합 클러스터 중심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전주시의회 이국 의원(덕진·팔복·송천2동)은 15일 열린 제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 블루가 증가하면서 웰니스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에 발맞춰 전주시도 선제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주도의 서귀포시 치유의 숲과 비슷한 곳이 전주에도 있다"면서 "바로 덕진, 송천, 인후, 호성동을 아우르고 있는 건지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 355만㎡에 달하는 건지산은 전주 왕업의 탯자리로 1000년의 역사 자원과 편백, 단풍나무숲의 힐링자원뿐 아니라 자연마을과 농촌자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동물원 등 다양한 연계 자원이 분포하는 웰니스 관광에 최적화된 장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지산에는 대지마을, 덕암마을, 연화마을 3개의 마을이 있고, 덕진공원의 연꽃, 마을주민들의 복숭아농장을 함께 연계한다면 '전주 한 달 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면서 "이 외에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동물원, 배드민턴 경기장 등 지역의 많은 문화자산이 건지산과 연결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처럼 건지산은 역사와 체험, 문화 그리고 가용지까지 최상의 웰니스 기반 환경이 이미 조성돼 있다"며 "웰니스 산업에 기반 환경을 갖춘 건지산과 전북대병원을 연계해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앞으로 도약할 한국형 웰니스 관광 산업을 확장할 대표 지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 전북도는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을 투입해 전주, 진안, 임실, 순창을 중심으로 가장 한국적인 웰니스 의료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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