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S건설 건설현장 자체점검' 적정성 검토 나선다

박승희 기자 2023. 5. 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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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GS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건설현장 83곳에 대해 실시하는 정밀안전점검의 적정성을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따.

국토부는 이날부터 7월7일까지 GS건설이 자체적으로 아파트 전 현장에 대해 실시하는 안전점검에 대해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전국의 아파트 등 건축현장에 대해 시공사의 자체점검과 국토부의 확인점검을 통해 주택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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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까지 우기대비 안전점검과 병행해 실시
인천시 서구 검단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 붕괴 현장. 이곳은 지난달 29일 지하주차장 지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3.5.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GS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건설현장 83곳에 대해 실시하는 정밀안전점검의 적정성을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따.

지난 9일 GS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전국의 83개 아파트 현장 모두를 대상으로 공인 기관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를 통해 정밀안전 점검을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7월7일까지 GS건설이 자체적으로 아파트 전 현장에 대해 실시하는 안전점검에 대해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발표한 우기대비 안전점검과 병해 관계전문가 합동으로, 전반적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전국의 아파트 등 건축현장에 대해 시공사의 자체점검과 국토부의 확인점검을 통해 주택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부실벌점, 과태료 부과 등 엄중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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