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사 숙우회, 강릉 산불 이재민 자녀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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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사 졸업생들의 모임인 숙우회 회원들이 강릉시 산불 피해 이재민 자녀를 위한 장학금 2450만원을 강원도에 기탁했다.
숙우회는 도내 산불, 수해 등 재난 재해 발생시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한 후원금도 5억원에 이른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은 강릉 산불 이재민 자녀 중 수혜 대상자를 조사해 다음 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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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사 졸업생들의 모임인 숙우회 회원들이 강릉시 산불 피해 이재민 자녀를 위한 장학금 2450만원을 강원도에 기탁했다.
1975년 전국 최초의 재경 향토기숙사로 문을 연 강원학사는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 등 5000여명의 우수 인재를 배출했다. 강원학사 숙우회는 강원학사 출신들의 자생 모임으로 출발해 2016년 법인화했다.
숙우회는 도내 산불, 수해 등 재난 재해 발생시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한 후원금도 5억원에 이른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은 강릉 산불 이재민 자녀 중 수혜 대상자를 조사해 다음 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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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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