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인데.. "교직에 만족" 응답 23% 역대 최저

송성환 기자 2023. 5. 15. 14: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뉴스12]

스승의 날인 오늘 교사들이 스스로 느끼는 교직 만족도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6천75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교직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23.6%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교직 생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문제행동, 부적응 학생 등 생활지도'가 1순위로 꼽혔고, 이어 '학부모 민원 및 관계 유지', '교육과 무관하고 과중한 행정업무와 잡무' 순이었습니다.


응답자의 96%는 교권 보호를 위해 '정당한 교육활동·생활지도는 민·형사상 면책권 부여'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