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원로회의, 제물포 르네상스 성공 지지

조정훈 2023. 5. 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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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원로들이 민선 8기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지지·협력을 표명했다.

15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시민원로회의 위원 35명은 이날 관내 내항, 상상플랫폼, 월미공원 등을 현장 방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140년 개항의 역사를 가진 내항과 원도심이 제물포 르네상스라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 재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원로분들의 많은 조언과 자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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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산업 융합 미래형 도시 발전" 당부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지역 시민원로들이 민선 8기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지지·협력을 표명했다.

15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시민원로회의 위원 35명은 이날 관내 내항, 상상플랫폼, 월미공원 등을 현장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비전·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성공을 지지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5일 월미문화관에서 열린 '2023년 시민원로회의 시정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시민원로회의는 지난해 11월 시정·현안 사업 등 각계 원로들의 경험과 식견을 자문하기 위해 출범했다.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 대표 50명으로 구성됐다.

원로회의는 지난 3월 재외동포청 인천 설립과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개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심정구 의장은 "인천 내항은 과거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전진기지이자 무한한 미래 동력을 갖춘 곳이다. 지금이야 말로 내항의 가치 재 창조 방안을 논의하고 시행할 최적기"라며 "내항과 원도심을 문화, 관광, 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미래형 도시로 발전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140년 개항의 역사를 가진 내항과 원도심이 제물포 르네상스라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 재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원로분들의 많은 조언과 자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성공으로 인천은 750만 재외동포를 포함해 1천만 시민을 품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인천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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