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차세대 탄소섬유 국제워크숍 전북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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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IST) 전북분원과 한국탄소학회가 제2회 다기능 나노 탄소섬유 국제워크숍을 15~17일 한국과학기술원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에서 개최했다.
국내·외 나노 탄소섬유 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워크숍은 탄소나노튜브(CNT) 및 그래핀을 활용한 기능성 나노섬유 연구 분야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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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IST) 전북분원과 한국탄소학회가 제2회 다기능 나노 탄소섬유 국제워크숍을 15~17일 한국과학기술원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에서 개최했다.
국내·외 나노 탄소섬유 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워크숍은 탄소나노튜브(CNT) 및 그래핀을 활용한 기능성 나노섬유 연구 분야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 CNT는 가볍고 철보다 100배 뛰어난 강도를 지닌 소재이면서 전기 전도도가 구리와 비슷하고 열 전도율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수준의 물질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배터리 분야 핵심 소재로 여겨지고 있다.
기조 강연은 미국 라이스대학의 Matteo Pasquali 교수와 중국 SINANO 연구소 Qingwen Li 교수, 중국 Zhejiang대학의 C㏊o Gao교수 등 나노 탄소섬유 분야를 주도하는 세계적 석학들이 맞았다. 국내에선 KIST 전북 복합소재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 카이스트, 부산대, 동국대 등이 참여한다. 엘지화학, 제이오, 오 썰매의 등 관련 기업의 발표 및 전시도 이뤄진다.
KIST 김진상 전북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한민국의 CNT 생산 및 섬유화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차세대 탄소섬유 및 CNT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KIST가 주도해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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