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스 측, 창업자 성착취 의혹 사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쟈니스 사장 후지시마 줄리 K.(후지시마 줄리 케이코)가 성착취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15일 NHK, 아사히 신문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는 지난 14일 사과 영상과 함께 서면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어 관계자와 팬에게도 사과했으나, 사실인정에 대해서는 "당사자인 쟈니 키타가와에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별 고발 건에 대한 '사실이다' '아니다'는 단언하기 쉽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쟈니스 사장 후지시마 줄리 K.(후지시마 줄리 케이코)가 성착취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15일 NHK, 아사히 신문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후지시마 줄리 케이코는 지난 14일 사과 영상과 함께 서면 사과문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무엇보다 (쟈니 기타가와의 성착취 논란)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분들에게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와 팬에게도 사과했으나, 사실인정에 대해서는 “당사자인 쟈니 키타가와에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별 고발 건에 대한 ‘사실이다’ ‘아니다’는 단언하기 쉽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억측에 의한 비방 등 2차 가해에 대해서도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뇌졸중으로 사망한 기타가와는 1962년 쟈니스 사무소를 설립했다.
이후 아라시, SMAP, 킨키키즈 등 일본 최고 인기 아이돌을 배출했다.
그러나 지난 3월 BBC 다큐멘터리 ‘일본 J팝의 포식자’ 방송을 통해 그가 수십년 간 소속 연습생과 탤런트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쟈니스 출신 가수인 기우안 오카모토는 지난달 12일 기자회견을 개최, 기타가와로부터 2012~2016년 15~20회 정도 성적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트와이스 지효, 포즈만 취하면 그게 곧 화보
- 브브걸 민영, 라이더 변신…섹시+카리스마 가득
- 남상지♥송치훈 결혼…대학 선후배에서 부부로
- 슈화, 하이틴 영화 주인공인 줄…러블리함 속 섹시美[M+★SNS] - 열린세상 열린방송 MBN
- ‘이병헌 전액 부담’ BH엔터 워크샵 공개
- 합참, 북 쓰레기 풍선에 ″군 인내심 시험 말라″
- 한동훈 ″이재명 유죄 판결 계속될 것…중형 받겠다는 자해 행위″
- 홍준표 ″뒷담화나 하는 비열한 짓 하지 말아야″
- 서울교통공사 ″중국인 모이면 '빌런들' 종종 발생″
- ″학교는 룸살롱 아냐″…서울여대 뒤덮은 붉은 래커 [이슈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