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하동 세계차엑스포·사천 아라마루아쿠아리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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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15일 시정발전 방안을 위해 하동군 세계차엑스포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견학했다.
비교견학은 류명열 의장을 비롯한 김해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 대표 특산작물인 장군차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하동군에서 개최 중인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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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15일 시정발전 방안을 위해 하동군 세계차엑스포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견학했다.
비교견학은 류명열 의장을 비롯한 김해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 대표 특산작물인 장군차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하동군에서 개최 중인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찾았다.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국내 최초 정부공식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로 하동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및 차 소비 수출 촉진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의원들은 엑스포장 내 주제관, 산업융복합관, 차 체험존, 홍보부스 등을 둘러보며 행사 전체 진행 사항 및 엑스포 핵심 프로그램 등을 살폈다.
또 김해 아쿠아리움 건립사업과 관련하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사천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아쿠아리움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 및 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의 문화적·환경적 특색이 스며든 관광시설과 주변 인프라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봤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경남지역 첫 대형 수족관으로 국내 최초 전시 동물들이 자연광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침체됐던 주변 상권 회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류명열 의장은 “타시군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김해시 여건에 맞는 효과적인 관광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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