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전국 최초 아파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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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사는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긴급돌봄센터가 15일 종촌동에서 문을 열었다.
세종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시설로, 충남도와 강원도에 이어 3번째 개소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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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에 사는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긴급돌봄센터가 15일 종촌동에서 문을 열었다.
세종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시설로, 충남도와 강원도에 이어 3번째 개소다.
전국 최초의 아파트형 돌봄센터인 이 시설은 발달장애인 보호자 입원과 경조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이다.
1회 입소 시 최대 7일까지, 연간 30일 내 이용할 수 있으며, 식사와 일상생활, 사회참여, 돌봄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시는 긴급돌봄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오는 17∼23일 발달장애 당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시설 안내 등을 위한 오픈하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044-862-0112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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