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즉각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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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15일 제290회 강진군의회 임시회에서 김창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에서 "일본 정부는 오염수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된다고 주장하지만, 오염수 성분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고 처리 과정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미흡해 국제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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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15일 제290회 강진군의회 임시회에서 김창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에서 "일본 정부는 오염수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된다고 주장하지만, 오염수 성분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고 처리 과정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미흡해 국제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주 의원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출은 국민과 미래세대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문제이자 해양 생태계의 안전과 수산업계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채택된 결의문은 대통령, 국무조정실, 국회의장, 외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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