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꽃이 피었습니다, 임실 옥정호 붕어섬생태원

김종효 기자 2023. 5. 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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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옥정호의 도내 최장길이 출렁다리와 다리를 건너 만나는 신비의 섬 붕어섬의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생태공원에 작약꽃이 만개하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붕어섬생태공원내 작약원과 운암면 운종리 옥정호 수변에 조성된 아름다운 작약꽃단지에 꽃이 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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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에 만개한 작약꽃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 옥정호의 도내 최장길이 출렁다리와 다리를 건너 만나는 신비의 섬 붕어섬의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생태공원에 작약꽃이 만개하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붕어섬생태공원내 작약원과 운암면 운종리 옥정호 수변에 조성된 아름다운 작약꽃단지에 꽃이 만개했다.

작약원은 옥정호 수변과 어우러지는 경관지로 1800여평 면적에 2만4000여본의 작약이 식재돼 있다.

이곳에서는 현재 흰색과 분홍색 자주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작약꽃이 만개해 봄날 자연이 만들어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핫플레이스로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운종리 일원 작약꽃밭 역시 지난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되면서 옥정호의 대표적 관광지로서 떠오르고 있다.

호수 가운데 떠 있는 섬이 붕어를 빼닮은 옥정호의 명물, 붕어섬은 출렁다리를 건너면 도보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다.

이곳 생태공원에는 숲속 도서관과 숲속 놀이터, 숲속 미끄럼틀, 개방형 잔디광장 및 쉼터 등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두루 갖춰져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이자 어른들의 산림휴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이용료는 3000원이며 운영은 하절기 3~10월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 11~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에 조성된 작약꽃밭에 꽃들이 만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붕어섬 생태공원에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공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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