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원작 부담·압박 심했다, 메이크업 거의 안 해” (오! 영심이)

하지원 2023. 5. 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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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심이' 송하윤이 캐릭터 연구를 위해 노력했던 점을 언급했다.

5월 15일 오후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극본 전선영/연출 오환민, 김경은) 제작발표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송하윤은 "영심이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 이름에서 오는 부담감과 압박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오! 영심이'는 15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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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오! 영심이' 송하윤이 캐릭터 연구를 위해 노력했던 점을 언급했다.

5월 15일 오후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극본 전선영/연출 오환민, 김경은) 제작발표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송하윤은 예능국 8년 차 PD 오영심 역으로 분한다. 영심은 과도한 열정 탓에 방송국 내 ‘조기종영의 아이콘’으로 손가락질받지만,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면 필사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인물.

송하윤은 "영심이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 이름에서 오는 부담감과 압박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송하윤은 "실제로 드라마를 보면 동네 대장장이처럼 나온다"며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했다. 다크서클에 머리도 산발이고 음식도 막 먹었다. 똑같이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 기억 속에 있는 향수 느낌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추억의 만화영화 '영심이' 캐릭터들을 드라마로 실사화한 작품이다.

'오! 영심이'는 15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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