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의 역발상…'폭염은 산업' 엑스코서 '쿨링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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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릴 만큼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구에서 폭염과 기후재난 등을 주제로 한 '쿨(Cool)산업전'이 열린다.
대구시는 폭염과 기후재난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산업분야로 확장해 다양한 쿨산업을 소개하는 장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쿨산업전을 통해 기후·환경변화 대응 산업의 국내·외 수출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전시품과 부대행사를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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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릴 만큼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구에서 폭염과 기후재난 등을 주제로 한 '쿨(Cool)산업전'이 열린다.
대구시는 폭염과 기후재난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산업분야로 확장해 다양한 쿨산업을 소개하는 장으로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쿨산업전인 '2023 쿨링 엑스포'가 열린다.
2019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 4회째를 맞는 쿨링 엑스포는 무더위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재난·안전 공무원과 전문가, 기업, 시민이 참여하는 산업 전시회다.
국내 53개 쿨산업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213개 부스에서 쿨산업 관련 공공재, 산업재, 소비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바이어 유치 지원과 연계한 온택트(On-tact) 상담회 등도 열려 참가업체에게 판로 개척과 수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 기간 전국에서 1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하는 재난·안전분야 워크숍과 쿨산업 진흥 콘퍼런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쿨산업전을 통해 기후·환경변화 대응 산업의 국내·외 수출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전시품과 부대행사를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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