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협력·파병부대 격려" 중동 찾은 김승겸 합참의장

김지훈 기자 2023. 5. 15.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중동지역 우방국인 UAE(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을 방문해 군사외교 활동을 벌이고 해외파병부대를 현지지도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김승겸 의장은 UAE에서 아흐메드 빈 타나운 알 나흐얀 부총참모장을 만나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와 방산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이 12일 아크부대를 찾아 임무수행 현황을 보고받은 후 교육훈련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합동참모본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중동지역 우방국인 UAE(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을 방문해 군사외교 활동을 벌이고 해외파병부대를 현지지도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김승겸 의장은 UAE에서 아흐메드 빈 타나운 알 나흐얀 부총참모장을 만나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와 방산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수단 교민 구출 작전 '프라미스(PROMISE) 작전'시 UAE측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국군을 대표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아크 부대를 찾아 임무수행 현황을 보고받은 후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오만을 방문해서는 모하메드 빈 나세르 빈 알리 알 자비 국방사무총장, 압둘라 빈 카미스 알 라이시 총참모장을 만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만에 있는 청해부대를 찾아 '프라미스 작전'을 통해 보여준 작전태세를 격려하기도 했다.

합참은 "이번 역 방문은 군사교류 및 방산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프라미스 작전'을 적극 지원해 준 기관·인원에 대해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며,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파병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