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새 정무라인 황현구·정초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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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황현구(2급 상당) 정무특별보좌관과 정초시(4급 상당) 정책수석보좌관을 15일 각각 임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새 보좌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보다 겸손하게 도민, 도의회, 언론과 소통하기 위해 (보과진을 교체하는)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성하(2급 상당) 정무특별보좌관과 유승찬(5급 상당) 대외협력관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와 연세대 동문인 정 수석보좌관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북연구원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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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황현구(2급 상당) 정무특별보좌관과 정초시(4급 상당) 정책수석보좌관을 15일 각각 임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새 보좌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보다 겸손하게 도민, 도의회, 언론과 소통하기 위해 (보과진을 교체하는)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 시각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적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들의 도정 참여를 더 확대할 것"이라면서 갈등관리심의회와 청년보좌관제 신설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올해 들어 친일파 발언과 제천 산불 중 술자리 논란, 괴산 산막 불법 건축물 의혹 등으로 곤욕을 치른 김 지사는 정무라인 물갈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임명한 두 보좌관에 이어 4급 상당 정책보좌관 1명을 더 교체할 방침이다. 조성하(2급 상당) 정무특별보좌관과 유승찬(5급 상당) 대외협력관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 출신인 황 정무특별보좌관은 동양일보와 CJB청주방송에서 일한 언론인이다. 2021년부터 CJB청주방송 전무로 재직했다.
김 지사와 연세대 동문인 정 수석보좌관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충북연구원장으로 일했다. 무예마스터십과 강호축 등 민선 5~7기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주력사업 추진 논리를 구축한 '싱크탱크'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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