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윈드 "데뷔, 꿈만 같다…떨림과 설렘 잊지 않을 것"

▲ 더윈드. 제공|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더윈드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더윈드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 플레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비기닝: 더 윈드 페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데뷔를 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비기닝: 더 윈드 페이지'는 더윈드가 전하는 이야기의 첫 페이지이자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부터 꿈꾸던 데뷔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들로 만든 앨범이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일랜드'를 포함해 '빛을 담아 너에게 줄게', '할 수 있어', '다시 만나'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일랜드'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곡으로,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 더윈드는 청량한 보컬로 '우리가 꿈꾸던 그 곳'을 노래하며 청춘의 시작을 알린다.

리더와 메인보컬을 맡은 신재원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데뷔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꿈만 같다. 앞으로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떨리기도 하고 설렌다. 지금 이 떨림과 설렘 잊지 않고 활동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보컬, 랩, 댄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더 최한빈은 "어린나이부터 팬분들과 함께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팬분들을 만날 일을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앞으로 무대에서 빛날 더윈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랩, 리드보컬, 댄스를 맡은 김희수는 더윈드 팀명에 대해 "여러분에게 솔솔 불어오는 한줄가의 바람차럼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더윈드의 '비기닝: 더 윈드 페이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더윈드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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