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환자 치료에 2억 쾌척

10일 서울아산병원서 기부금 전달식
변상봉 부사장 "치료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변상봉 JYP엔터테인먼트 부사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원장(왼쪽부터)이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난치병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환자를 돕기 위해 2억 원을 쾌척했다.

JYP엔터는 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에서 JYP엔터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변상봉 JYP엔터 부사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에 원장이 참석했으며, 변 부사장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기탁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JYP엔터가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국내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 및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변상봉 JYP엔터 부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치료를 잘 받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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