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심이’ 송하윤·이동해 “원작과 다른 비주얼? 부담 있었다”[MK★현장]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5. 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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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심이' 송하윤, 이동해가 원작과 다른 비주얼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연출 오환민, 김경은/극본 전선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원작과는 조금 다른 비주얼에 대해 송하윤은 "영심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이름에서 오는 부담감과 압박감이 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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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심이’ 송하윤, 이동해가 원작과 다른 비주얼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연출 오환민, 김경은/극본 전선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원작과는 조금 다른 비주얼에 대해 송하윤은 “영심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이름에서 오는 부담감과 압박감이 컸다”라고 말했다.

‘오! 영심이’ 송하윤, 이동해가 원작과 다른 비주얼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제가 기억하는 영심이라는 뉘앙스만 느낄 수 있게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드라마 보면 저는 거의 동네 대장장이처럼 우악스럽게 냈었고, 대장 아이처럼 지냈던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는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을 했다. 저도 영심이를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똑같이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기억에 있는 향수 정도로의 느낌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동해도 “송하윤이 이야기한 것처럼 어린 시절에 저희가 보고 자랐던 경태, 영심이가 여러분들에게 찾아간다는 것 자체가 반가우면서도 부담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의 기억을 회상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예고편과 달리 저희가 찐 케미, 이 안에서 어ᄄᅠᇂ게 하면 이 캐릭터를 떠올릴 수 있을까를 노력했다”라고 귀띔했다.

‘오! 영심이’ 송하윤, 이동해가 원작과 다른 비주얼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그는 “드라마가 방영이 되면 확인을 해보시면 영심이와 경태가 이렇게 자랐구나를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원작 만화영화 ‘영심이’의 유쾌하고 따스한 감성에 현실 공감 스토리가 더해져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하윤은 극중 프로그램을 살려 보겠다는 일념으로 필사적인 노력을 펼치는 PD 영심 역을 맡았다.

이동해는 섭외 1순위인 화제의 스타트업 ‘킹블리’ CEO가 된 경태로 분한다.

한편,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오! 영심이’는 5월 15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신도림(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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