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익산 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눈길’

유건연 2023. 5. 15.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와 전북 익산 지역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로 정을 나눴다.

12일 경주시청에서 경주 지역농협과 익산 지역농협 간 고향사랑 품앗이 기부 약정식이 이뤄졌다.

조현철 NH농협 경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상생의 마중물이 돼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 도시 농협 품앗이 기부
이종해 경북 경주 강동농협 조합장(맨 왼쪽부터), 조현철 NH농협 경주시지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상우 NH농협 익산시지부장, 박기배 익산 삼기농협 조합장이 12일 경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약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와 전북 익산 지역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로 정을 나눴다.

12일 경주시청에서 경주 지역농협과 익산 지역농협 간 고향사랑 품앗이 기부 약정식이 이뤄졌다.

경주지역 농협 임직원은 이날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2500여만원을 기부했다. 익산 농협 임직원도 경주시에 같은 금액을 교차 기탁했다. 

경주시와 익산시는 신라와 백제의 옛 수도 도시로 동서 화합을 위해 1998년부터 25년째 교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4월에는 경주시청과 익산시청 직원 간 자발적인 상호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도 했다.

조현철 NH농협 경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상생의 마중물이 돼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농협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두 도시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