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익산 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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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와 전북 익산 지역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로 정을 나눴다.
12일 경주시청에서 경주 지역농협과 익산 지역농협 간 고향사랑 품앗이 기부 약정식이 이뤄졌다.
조현철 NH농협 경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상생의 마중물이 돼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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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와 전북 익산 지역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로 정을 나눴다.
12일 경주시청에서 경주 지역농협과 익산 지역농협 간 고향사랑 품앗이 기부 약정식이 이뤄졌다.
경주지역 농협 임직원은 이날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2500여만원을 기부했다. 익산 농협 임직원도 경주시에 같은 금액을 교차 기탁했다.
경주시와 익산시는 신라와 백제의 옛 수도 도시로 동서 화합을 위해 1998년부터 25년째 교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4월에는 경주시청과 익산시청 직원 간 자발적인 상호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도 했다.
조현철 NH농협 경주시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상생의 마중물이 돼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농협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두 도시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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