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해 “9년만 컴백, 긴장 많이 해…추억 안겨드릴 것” (오! 영심이)

하지원 2023. 5. 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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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동해가 9년 만에 '오! 영심이'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5월 15일 오후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극본 전선영/연출 오환민, 김경은) 제작발표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동해는 "정말 한순간에 선택하게 됐다. 영심이라는 만화가 떠올랐고, '경태가 내가 된다고?' 생각했을 때 너무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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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동해가 9년 만에 '오! 영심이'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5월 15일 오후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극본 전선영/연출 오환민, 김경은) 제작발표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014년 '신의 퀴즈4' 이후 9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이동해는 "너무 설��고, 알게 모르게 긴장도 많이 했었다. 설렘과 긴장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해는 화제의 스타트업 '킹블리' CEO 왕경태 역으로 분한다. 극중 왕경태는 첫사랑 오영심과 우연히 재회하며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이동해는 "정말 한순간에 선택하게 됐다. 영심이라는 만화가 떠올랐고, '경태가 내가 된다고?' 생각했을 때 너무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영심이를 알고 있는 많은 분께 어떠한 재미와 어떠한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저희가 즐거웠던 것만큼 시청자분들도 즐거워해 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추억의 만화영화 '영심이' 캐릭터들을 드라마로 실사화한 작품이다.

'오! 영심이'는 15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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