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해 "'영심이' 속 왕경태가 나라고? 흥미로워"

[OSEN=김성락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동해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15 /ksl0919@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오! 영심이' 이동해, 송하윤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 MC 은혁이 참석했다.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의 티격태격 뉴트로 로맨틱 코미디.

약 10년만에 작품으로 돌아온 이동해는 "작품 선택한 계기는 한순간이 었다. 어릴때 봤던 영심이라는 만화가 떠올랐고, '경태가 내가 된다고?' 라고 생각했을때 너무 재밌을 것 같고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 영심이를 알고 계시는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어떤 재미와 어떤 추억을 다시 안겨드릴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다. 촬영 하는 내내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즐겁고 재밌게 촬영했어서 저희가 느끼는, 즐거웠던 만큼 시청자분들도 즐거워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8, 9년만에 작품으로 인사 드리는데 너무 설레고 알게모르게 많이 긴장도 했다. 설렘과 긴장 갖고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중 영심이 역을 맡은 송하윤은 "영심이가 저도 궁금했다. 그래서 대본 보고 그 영심이로 산다니, 좋겠다고 생각해서 작품 하게 됐다. 오랜만에 촬영장에 나가니 너무 좋아고 대본 보니까 영심이가 열심히 살더라. 저도 촬영 하는 동안 다시한번 열심히 살게 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영심이’는 오늘(15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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