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 개통...주민 불편·안전 위협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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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지 40년이 넘어 노후한 데다 폭이 좁아 민원이 끊이지 않던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회덕향교 인근 경부선 철로 장등천교(회덕역~대전 조차장역) 하부도로가 15일 확장 개통했다.
장등천교 하부도로는 안전등급 D등급으로 분류돼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우려가 이어졌다.
장등천교 하부도로가 확장 개통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과 회덕향교 방문객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안전도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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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지 40년이 넘어 노후한 데다 폭이 좁아 민원이 끊이지 않던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회덕향교 인근 경부선 철로 장등천교(회덕역~대전 조차장역) 하부도로가 15일 확장 개통했다.
장등천교 하부도로는 안전등급 D등급으로 분류돼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우려가 이어졌다. 폭이 좁아 도로 교행이 어려운 데다 높이도 낮아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행도 어려워 확장 요구가 계속 제기돼 왔다.
대전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이에 따라 2019년 3월부터 총 100억 원을 들여 6m인 도로 폭을 왕복 2차로인 15m로 늘리는 공사를 해왔다.
장등천교 하부도로가 확장 개통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과 회덕향교 방문객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안전도 확보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사업도 원활히 추진하고, 계룡∼신탄진 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를 적극 추진해 대덕구 등 기존 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적인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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