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해 "9년만 드라마 '오! 영심이', 설렘·긴장 가지고 참여"

황소영 기자 2023. 5. 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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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오!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동해가 9년 만에 '오! 영심이'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새 월화극 '오! 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송하윤, 이동해, 이민재, 정우연이 참석했다.

이동해는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 이후 9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정말 한순간이었던 것 같다. '영심이'란 만화가 떠올랐고 '경태가 내가 된다고?' 했을 때 재밌을 것 같았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안겨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촬영했다. 9년 만에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너무 설렜다. 알게 모르게 긴장도 많이 했다. 그 설렘과 긴장을 가지고 촬영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원작 만화영화 '영심이'의 유쾌하고 따스한 감성에 현실 공감 스토리가 더해진다. 15일 오후 10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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