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배병준, KGC와 FA 재계약...120% 인상된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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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프로농구 최초 부부 동반 통합우승으로 화제를 모은 안양 KGC인삼공사 슈터 배병준이 지난 주말 결혼식에 이어 15일 원 소속팀과 120% 상승한 FA 대박을 터뜨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프로농구 안양 KGC는 15일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슈터 배병준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병준은 지난 13일 프로농구 최초 동일 시즌 통합우승 커플 아산 우리은행의 고아라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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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남녀 프로농구 최초 부부 동반 통합우승으로 화제를 모은 안양 KGC인삼공사 슈터 배병준이 지난 주말 결혼식에 이어 15일 원 소속팀과 120% 상승한 FA 대박을 터뜨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프로농구 안양 KGC는 15일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슈터 배병준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보수 총액 2억 원(인센티브 2,000만 원 포함)이다.
2022-2023시즌 KBL 기량발전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배병준은 챔피언결정전을 포함한 플레이오프 11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42.9%를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배병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6경기에 나와 평균 6.11득점, 2리바운드, 3점슛 1.02개를 기록했다. 배병준은 2018-2019시즌부터 2년간 KGC에서 뛰다 서울 SK로 이적했다. 이후 지난 시즌 FA로 KGC로 복귀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배병준은 지난 13일 프로농구 최초 동일 시즌 통합우승 커플 아산 우리은행의 고아라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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