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소방, 찾아가는 그림 상담 '마음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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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소방서는 '찾아가는 그림 상담,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달서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그림 상담,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진우 달서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이 건강해야 시민들에게 고품격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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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소방서는 '찾아가는 그림 상담,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직무 특성상 심리적·육체적 재난에 반복적으로 노출됨에 따라 지난 3년간 소방공무원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 고위험군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달서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그림 상담,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방공무원이 상담 기관을 방문하는 대신 전문 상담사가 정기적으로 소방서를 방문할 예정이다.
심박변이도 검사(HRV)로 심리적 안정 상태 여부를 확인하고 미술 활동을 통해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내면의 문제를 파악하는 등 스스로에 대한 이해와 치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우 달서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이 건강해야 시민들에게 고품격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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