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1분기 흑자 전환…매출은 전년比 20.1%↑

이기범 기자 2023. 5. 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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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9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일본 내 MD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IP 사업 파트너인 비욘드 뮤직, 임영웅의 음원 및 시즌 그리팅, 마마무 월드투어 등 K-팝 음악과 국내외 콘서트, MD 매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7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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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 1분기 매출 699억원·영업이익 3억원
드림어스컴퍼니 로고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음원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9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SK스퀘어(402340)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해 음반 유통 1위, 음원 유통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주로 공연, MD 부문과 유통 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견인했다.

일본 내 MD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IP 사업 파트너인 비욘드 뮤직, 임영웅의 음원 및 시즌 그리팅, 마마무 월드투어 등 K-팝 음악과 국내외 콘서트, MD 매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7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억2000만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사업 확장으로 인건비 및 지급수수료 등의 판관비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매출 대비 판관 비율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드림어스는 플랫폼과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다"며 "IP 비즈니스의 확장을 기반으로 서비스와 제품이 연결되는 포트폴리오 전환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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