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 두 달 연속 상승... 3.3㎡당 3064만원

백윤미 기자 2023. 5. 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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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4월 말 기준)'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28만6000원, 3.3㎡당 3064만38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0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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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도심 속 아파트 단지를 바라보고 있는 시민들. /뉴스1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4월 말 기준)’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28만6000원, 3.3㎡당 3064만38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당 928만원보다 0.1% 오른 것이다. 지난해 4월(㎡당 977만1000원)과 비교하면 5.0% 하락했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지난달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0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99만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9.6%, 전월 대비 0.8% 올랐다.

5대 광역시·세종은 1666만원으로 작년 4월과 비교했을 때 8.8% 올랐고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기타 지방도 1320만원으로 1년 새 14.5% 올랐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9243가구로 전년 동월(1만622가구) 대비 13% 감소했다.

수도권은 4753가구, 5대 광역시·세종은 1423가구, 기타 지방은 3067가구가 새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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