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누적 확진자 75명…5월만 총 28명

송혜영 2023. 5. 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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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 환자가 5명이 더 늘어 누적 75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 환자는 총 75명이라고 밝혔다.

5월 발생 환자(확진일 기준)는 총 28명이다.

신규환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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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발생현황

국내 엠폭스 환자가 5명이 더 늘어 누적 75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 환자는 총 7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환자들의 확진일은 12일 3명, 13일 2명이다. 5월 발생 환자(확진일 기준)는 총 28명이다.

신규환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거나 관련성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뿐 아니라 고위험군 노출 전 예방접종을 지난 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접종백신은 2세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3세대 백신(진네오스)이다. 14일까지 일주일간 누적 접종자는 932명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에도, 국내 발생이 지속되고 있면서 위기경보수준 ‘주의’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 확대실시와 국내 발생 최소화를 위한 감시강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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