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민의 날 개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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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 '2023년 제8회 구민의 날' 기념 행사가 15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렸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이 제12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상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봉사·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울산시체육회 김철욱 회장에게 제12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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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의 '2023년 제8회 구민의 날' 기념 행사가 15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렸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이 제12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 행사는 중구 여성합창단 및 중구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에 이어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시상, 기념식, 축하 공연, 종갓집 음악회 등의 본 행사로 이어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봉사·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울산시체육회 김철욱 회장에게 제12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여했다.
중구는 구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6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5월 15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했다.
5월 15일은 1598년 정유재란 당시 도산성(울산왜성) 전투에서 승리해 울산군이 울산도호부로 승격된 날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의 종갓집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모두 힘을 합쳐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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