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승11패' 배지환의 피츠버그, 파워랭킹 17위로 추락

이상철 기자 2023. 5.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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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뺏긴 배지환의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에서 4계단이 하락한 17위에 자리했다.

피츠버그는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이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30개 팀 중 17위에 머물렀다.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0.738·31승11패) 탬파베이 레이스는 파워랭킹 1위를 유지했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다저스, 볼티모어, 텍사스 레인저스가 2~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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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빠진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도 14위 그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뺏긴 배지환의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에서 4계단이 하락한 17위에 자리했다.

피츠버그는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이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30개 팀 중 17위에 머물렀다. 전주 대비 4계단이 미끄러졌다.

피츠버그는 한 주 동안 콜로라도 로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해 2승4패에 그쳤다. 지난 13일에는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하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자리도 뺏겼다.

4월30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더블헤더에서 승리를 싹쓸이 하며 20승8패를 기록했던 피츠버그는 이후 13경기에서 2승11패로 부진, 승패 차가 +3(22승19패)까지 줄었다.

성적 부진으로 지난 1일 7위까지 상승했던 피츠버그의 파워랭킹도 2주 만에 10계단이나 내려갔다.

LA 다저스와의 원정 3연전 스윕패 포함 5연패 수렁에 빠진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11위에서 14위로 하락했다. 14위는 샌디에이고의 이번시즌 파워랭킹 최저 순위다.

샌디에이고는 19승22패로 5할 승률도 안 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와도 7경기 차로 뒤져있다.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0.738·31승11패) 탬파베이 레이스는 파워랭킹 1위를 유지했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다저스, 볼티모어, 텍사스 레인저스가 2~5위에 자리했다.

브라이스 하퍼가 돌아온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3위로 7계단이 상승했고, 나란히 6계단을 도약한 뉴욕 양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도 각각 8위, 12위를 기록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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