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30일 킨텍스서 개최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킨텍스는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3)'이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푸드 2023'은 30개국 1천500여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2천500 부스 규모로 열린다.

올해로 41회째인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식품 분야 관련 기업들의 교류와 협력 강화, 국내외 식품 경향 등을 논의하는 다양한 콘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우수 식품 기업들을 선발하는 '서울푸드 어워즈'에서는 푸드테크 부문 신설과 함께 해외 참가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국제 행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업체들을 위한 수출 및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도 더욱 확대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해외 구매자 수출 상담회'는 코트라 129개 해외무역관이 선정한 해외 구매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여기에 국내 유통 구매자 상담회를 통해 국내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소셜커머스, 무역기업 구매자들과의 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참관객은 서울푸드 공식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에 잠실역, 합정역, 서울·신용산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www.seoulfoo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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