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 1Q 영업익 흑전…북미 화장품 시장 회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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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226340)(대표이사 임성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개디배 10.96% 증가한 143억3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본느는 ODM(제조자개발방식) 사업 중심의 매출액 증가와 함께, 본느(상해)유한공사와 큐브릭코퍼레이션 등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을 1분기 실적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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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226340)(대표이사 임성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개디배 10.96% 증가한 143억3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익은 3억2300만 원, 당기순이익은 3억66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관계자는 “북미 화장품 시장의 빠른 정상화 및 신규 고객사 유입에 따라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라며, “앞으로 신제품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ODM 사업의 주력 시장인 미국과 유럽 내 수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영업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주 현황에 따라 2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분기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본느는 1분기 중 ODM 사업을 통해 한화 약 119억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으며, 이는 오는 2분기 중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는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 시장 내 현지 화장품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나서며 사업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성기 본느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시장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지속 성장하는 모습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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