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은사님들 사랑·격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박소연 기자 2023. 5. 15.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현장을 지키는 모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현장 교원 22명과 윤 대통령의 은사 손관식·이승우·최윤복 선생님, 이주호 부총리,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용산 대통령실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은사님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공직에 헌신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현장 교원·尹대통령 은사 등 초청 오찬…스승의 날 행사 현직 대통령 참석 6년만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현장교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현장을 지키는 모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현장 교원 22명과 윤 대통령의 은사 손관식·이승우·최윤복 선생님, 이주호 부총리,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용산 대통령실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있는 교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편지를 발송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은사님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공직에 헌신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현장교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교육이야말로 개인의 자유와 국가 번영의 기초"라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유와 창의가 존중될 수 있도록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돌봄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더욱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기회 보장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16년 이후 대통령이 스승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건 처음이다.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 학교폭력, 기초학력, 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교원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권을 탄탄히 바로 세우는 일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