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천원의 아침밥’ 시작…오덕성 총장 함께 식사

우송대 오덕성(왼쪽)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가 15일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시작했다.

우송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시행하는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교내 학생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오덕성 총장은 이날 아침, 서캠퍼스 학생 식당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들과 아침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균형 잡힌 아침 식사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증진 도모, 건강한 캠퍼스 생활, 학업 정진 등을 당부했다.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재학생 선호도를 반영, 주 5일 백반 과 간편식 메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천원의 아침밥을 처음으로 먹은 양원후(소방·안전학부 4학년)씨는 "천원으로 맛있는 아침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 건강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해서 앞으로도 아침마다 챙겨 먹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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