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1분기 222억원 영업손실.."4분기 바닥찍고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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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매출액 2281억원, 영업손실 222억원, 당기순손실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9% 감소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75.7%, 117.1% 악화됐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1%,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36.4%, 40.4%씩 개선돼 작년 4분기 바닥을 찍고 실적이 반등하는 모양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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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 축소
"美·유럽 수요 회복..中리오프닝 효과 기대"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매출액 2281억원, 영업손실 222억원, 당기순손실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9% 감소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75.7%, 117.1% 악화됐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1%,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36.4%, 40.4%씩 개선돼 작년 4분기 바닥을 찍고 실적이 반등하는 모양세다.
이어 “전기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회복하고 있으며 시장의 최대 화두인 차량 경량화 및 친환경화 트렌드에 맞춰 고기능성 폴리에스터 소재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비스는 차량용 주력 소재인 LMF(Low Melting Fiber, 저융점 섬유)를 차별화하고 메타아라미드 전기 절연지 등으로 전기차 소재를 확대하는 한편 수요가 급증하는 냉감 섬유의 판매량을 늘려 수익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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