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야? 케이블TV?…SKB, IP 방식 케이블TV 'B tv 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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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케이블TV도 IPTV와 동일하게 IP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B tv 팝은 고성능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IPTV급 고화질을 제공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CO 담당은 "업계 최초로 IP방식의 케이블TV인 B tv 팝을 선보이면서 규제 혁신을 고객 편의성으로 연결하는 고객 가치 제고를 실현했다"며 "B tv 팝은 고화질과 다양한 콘텐츠, 시청편의성 등이 개선된 케이블방송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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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술중립성' 첫 적용…IPTV와 동일한 방식으로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케이블TV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주파수 기반에서 IP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화질을 높이고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기술중립성을 적용한 첫 케이블TV 신상품 ‘B tv 팝’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술중립성은 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업자 간 전송방식 구분을 없앤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케이블TV도 IPTV와 동일하게 IP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B tv 팝은 고성능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IPTV급 고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웨이브, 왓챠, 티빙 등 여러 OTT 앱을 B tv 팝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아이의 연령, 수준에 따라 맞춤 홈스쿨링이 가능한 키즈 콘텐츠(ZEM)와 1만1000여 편의 영화를 무제한 볼 수 있는 영화월정액(OCEAN) 등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했다.
다만 케이블TV 서비스이기 때문에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 서비스 제공 가능 지역(23개 방송권역)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또 셋톱박스도 바꿔야 한다.
SK브로드밴드는 6개월 동안 초고속인터넷에 동시 가입하는 신규고객과 B tv 케이블 장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셋톱박스 임대요금을 감면해주는 B tv 팝 상품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CO 담당은 "업계 최초로 IP방식의 케이블TV인 B tv 팝을 선보이면서 규제 혁신을 고객 편의성으로 연결하는 고객 가치 제고를 실현했다"며 "B tv 팝은 고화질과 다양한 콘텐츠, 시청편의성 등이 개선된 케이블방송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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