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1분기 234억 적자…"파생상품 회계처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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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올해 1분기 매출 30억5815만원, 영업손실 233억9154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대규모 영업손실에 대해 "지난 2021년 11월 발생한 제1회차 사모 전환사채의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에 따라 발생한 '파생상품 회계처리'에 의한 것"이라며 "회계 규정상 반영되는 장부상 평가손실 및 이익으로, 현금의 유출이 전혀 없는 비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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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올해 1분기 매출 30억5815만원, 영업손실 233억9154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억2206만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대규모 영업손실에 대해 "지난 2021년 11월 발생한 제1회차 사모 전환사채의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에 따라 발생한 '파생상품 회계처리'에 의한 것"이라며 "회계 규정상 반영되는 장부상 평가손실 및 이익으로, 현금의 유출이 전혀 없는 비용"이라고 밝혔다. 파생상품 회계처리를 제외하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수준인 6억원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 현지법인·유통망을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협동로봇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 현재 5개인 협동로봇 라인업을 확대하고 2025년까지 용접, 도색, 식음료(F&B) 등 용도별 9개 모델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세종시에 확보한 5237㎡ 규모 토지에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 및 연구개발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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