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인천 청라에 신규 R&D센터 건립…"한국 최적화 솔루션 제공"

이동희 기자 2023. 5. 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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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코리아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신규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청라국제도시 R&D 센터는 영종도 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방한한 BMW그룹 본사 경영진이 R&D센터 확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디터 스트로블 BMW그룹 코리아 R&D 총괄은 "새 BMW R&D 센터는 앞으로 한국 고객에게 한층 최적화된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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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R&D센터 확장 이전…독일 본사와 미래 모빌리티 연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BMW그룹 코리아의 신규 연구개발 센터 조감도.(BMW그룹 코리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BMW그룹 코리아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신규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BMW그룹 코리아는 2015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R&D 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청라국제도시 R&D 센터는 영종도 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방한한 BMW그룹 본사 경영진이 R&D센터 확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R&D 센터 확장으로 한국 시장에 보다 최적화한 솔루션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기업 및 대학, 정부,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BMW그룹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BMW R&D 센터는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5295㎡ 부지에 들어선다. 독일 본사와 함께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기화 기술 등 기술 교류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소와 함께 차량 인증 등을 위한 테스트 랩 시설도 조성한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디터 스트로블 BMW그룹 코리아 R&D 총괄은 "새 BMW R&D 센터는 앞으로 한국 고객에게 한층 최적화된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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