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권과 백진희, '2023년 한국페러글라이딩 리그 1차전' 남녀부 종합부문 1위 차지

정태화 2023. 5. 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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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권(KoreaPara)과 백진희(단양패러마을)가 만 30년을 기념하는 '2023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리그 1차전(FAI CAT2, 장거리)'에서 남녀부 종합 부문 1위에 올랐다.

원치권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장암산활공장에서 진행된 대회 남자부 종합에서 3일 동안 총 2960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여성부 종합에서는 백진희(단양패러마을)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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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리그 1차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패러글라이딩 협회]
원치권(KoreaPara)과 백진희(단양패러마을)가 만 30년을 기념하는 '2023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리그 1차전(FAI CAT2, 장거리)'에서 남녀부 종합 부문 1위에 올랐다.

원치권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장암산활공장에서 진행된 대회 남자부 종합에서 3일 동안 총 2960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하치경(Gingliders)이 2888점으로 2위, 정세용(KAFA-GIN)이 2835점으로 3위에 올랐으며 중국 선수인 Long Hui(Huanyu School)는 2714점으로 김동천(Ozone Korea·2684점)을 제치고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여성부 종합에서는 백진희(단양패러마을)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유혁주(Korea XC) 2위, 신재명(Korea XC)이 3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60세 이상 부문만 별도 시상하는 시니어부에서는 임경식(Korea XC) 선수가 1위, 라준배(Korea XC) 선수가 2위, 최영복(Korea XC)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2023 한국 패러글라이딩 리그 2차전은 6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 단산활공장에서 개최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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