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등천교 굴다리 2차선으로 확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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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대전 대덕구 읍내동 경부선 장등천교 굴다리(통로박스) 개량공사를 마치고 1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장등천교는 1905년 준공돼 시설이 노후화됐을 뿐 아니라 철도 하부 도로가 좁아 교통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등 통행에 불편함이 있었다.
김용두 충청본부장은 "시설물 안전 확보는 물론 교통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철도시설물 개량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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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대전 대덕구 읍내동 경부선 장등천교 굴다리(통로박스) 개량공사를 마치고 1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장등천교는 1905년 준공돼 시설이 노후화됐을 뿐 아니라 철도 하부 도로가 좁아 교통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등 통행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17년 7월 대덕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사업비 137억원을 들여 철도횡단 통로박스를 기존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했다.
이로써 열차안전운행은 물론 보행안전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두 충청본부장은 “시설물 안전 확보는 물론 교통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철도시설물 개량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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