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한국 도착… 尹과 통화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45) 여사가 한국에 도착했다.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카 여사는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국내 일부 언론은 젤렌스카 여사의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카 여사가 통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젤렌스카 여사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차담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그간 한국 언론과의 접촉에서 꾸준히 군사적·인도적 지원을 요청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45) 여사가 한국에 도착했다.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카 여사는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서울신문은 조선일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젤렌스카 여사가 17일 조선일보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 참석해 개막식 축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젤렌스카 여사는 축사를 통해 분단의 한반도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같은 행사 개회식에서 동영상 연설을 한 바 있다.
젤렌스카 여사의 이번 방한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 통화 혹은 면담 성사 여부가 관심이 되고 있다.
국내 일부 언론은 젤렌스카 여사의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카 여사가 통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젤렌스카 여사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차담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살상 무기 지원 불가’ 원칙에서 물러나 대량학살 등 특정한 상황을 전제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젤렌스카 여사는 그간 한국 언론과의 접촉에서 꾸준히 군사적·인도적 지원을 요청했었다.
젤린스카 여사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채널A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한국이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원에 대한 대화를 기다리겠다”며 군사적 지원을 호소했다.
앞서 작년 7월 연합뉴스와 한 서면 인터뷰에서는 “한국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자신과 무관한 일로 여겨 참상을 외면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한국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핵무기로 전 세계를 끊임없이 위협하는 이웃 나라 옆에 살고 있다. 서방은 1950년대에 한국이 자유를 위한 전쟁에서 이기도록 모였고, 지금은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뭉치고 있다”고 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해 4.5 지진 발생…역대 강원 동해 해역 발생 지진 중 '가장 강력'
- “긴급 문자 전에 이미 집 흔들렸다” 동해 잇단 지진에 주민들 불안
- 강릉산불 복구비 340억 확정…주택전파 4000만원 지원
- 교장이 여학생 기숙사 앞 텐트치고 밤새 지키는 이유는?
- 병장 월급 100만원…“군 복무기간 국민연금 강제가입 고려”
- 동해안서 몸길이 3m 대형상어 '청상아리' 그물에 잡혀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하의실종 남성 대학가 활보…길 가던 여성 폭행해 현행범 체포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조소장의 조은집] 1. 양날의 검 ‘전세’…'깡통전세' 임대차계약서 꼼꼼히 살펴야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