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로부터 안전한 원주천 위한 관설지구 하천정비사업 착공

권혜민 2023. 5. 15.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하천인 원주천 관설지구 하천정비사업이 본격화 됐다.

원주환경청은 최근 원주천 관설지구인 신성교 일원에서 신촌천 합류부(1.58㎞) 구간 하천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원주천댐, 학성저류지와 연계한 제방 축조 및 보강 등으로 홍수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정환 원주환경청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 수생태계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원주천 관설지구 하천정비사업 현황

국가하천인 원주천 관설지구 하천정비사업이 본격화 됐다.

원주환경청은 최근 원주천 관설지구인 신성교 일원에서 신촌천 합류부(1.58㎞) 구간 하천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원주천댐, 학성저류지와 연계한 제방 축조 및 보강 등으로 홍수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총 24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된다. 홍수 시 주민의 안전한 마을 출입을 위해 기존 잠수교 및 노후된 산성교를 재가설하고 하천 횡단시설인 보·낙차공 5곳에 어도를 설치하는 등 단절된 하천환경을 복원한다.

평소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제방 둑마루는 3m에서 8.5m 폭의 자동차 및 보행자 겸용 도로로 확장한다. 해당 구간에는 분리화단을 설치, 기존에 식재돼 있던 벚나무 150그루를 옮겨 심는다. 오는 7월 중에는 금대삼거리부터 금대초교까지 판부지구(2.79㎞)에 대한 공사를 추진한다.

김정환 원주환경청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 수생태계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