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로부터 안전한 원주천 위한 관설지구 하천정비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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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하천인 원주천 관설지구 하천정비사업이 본격화 됐다.
원주환경청은 최근 원주천 관설지구인 신성교 일원에서 신촌천 합류부(1.58㎞) 구간 하천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원주천댐, 학성저류지와 연계한 제방 축조 및 보강 등으로 홍수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정환 원주환경청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 수생태계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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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하천인 원주천 관설지구 하천정비사업이 본격화 됐다.
원주환경청은 최근 원주천 관설지구인 신성교 일원에서 신촌천 합류부(1.58㎞) 구간 하천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원주천댐, 학성저류지와 연계한 제방 축조 및 보강 등으로 홍수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총 24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된다. 홍수 시 주민의 안전한 마을 출입을 위해 기존 잠수교 및 노후된 산성교를 재가설하고 하천 횡단시설인 보·낙차공 5곳에 어도를 설치하는 등 단절된 하천환경을 복원한다.
평소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제방 둑마루는 3m에서 8.5m 폭의 자동차 및 보행자 겸용 도로로 확장한다. 해당 구간에는 분리화단을 설치, 기존에 식재돼 있던 벚나무 150그루를 옮겨 심는다. 오는 7월 중에는 금대삼거리부터 금대초교까지 판부지구(2.79㎞)에 대한 공사를 추진한다.
김정환 원주환경청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 수생태계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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