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다'…축성 606주년 ‘제3회 무장읍성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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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성 606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무장읍성 축제'가 15일 역사와 문화의 산실인 전북 고창군 무장읍성 일원에서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다'를 주제로 열렸다.
무장읍성 축제는 화려하고 대규모의 축제 행사는 아니지만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해마다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 "무장면민들이 함께 준비한 축제라서 그런지 다른 큰 축제보다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축제를 통해 무장읍성의 역사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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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성 606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무장읍성 축제’가 15일 역사와 문화의 산실인 전북 고창군 무장읍성 일원에서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다’를 주제로 열렸다.
축제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현감부임행차, 합어식, 경로(孝) 위안잔치, 연예인 초청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 올해로 축성 606주년을 기념해 나비 606마리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00년 만에 연꽃 씨앗이 발아한 무장읍성 연못에선 대형 연등이 등장했다. 축제에 참여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소원지를 써서 띄우면서 축성 606주년의 위상에 맞게 지속적인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무장읍성 축제는 화려하고 대규모의 축제 행사는 아니지만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해마다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 “무장면민들이 함께 준비한 축제라서 그런지 다른 큰 축제보다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축제를 통해 무장읍성의 역사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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