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이스전자, 1Q 영업익 84억…전년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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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자부품 전문 업체 모베이스전자(012860)(대표이사 김상영, 이광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2305억 원, 영업이익은 616.0% 증가한 84억 원이라고 15일 공시했다.
모베이스전자는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의 실적 호조와 반도체 수급 문제가 해결되면서 전장부품 판매량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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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자동차 전자부품 전문 업체 모베이스전자(012860)(대표이사 김상영, 이광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2305억 원, 영업이익은 616.0% 증가한 84억 원이라고 15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51억 원이다.
모베이스전자는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의 실적 호조와 반도체 수급 문제가 해결되면서 전장부품 판매량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자동차 사양의 고급화에 따라 터치 디스플레이 및 필기 인식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늘어남으로써 영업이익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터치 디스플레이와 필기 인식 장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탑재율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높은 이익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수익성 향상을 위한 고부가가치 전장부품개발에 주력할 계획이고, 해외 고객사를 늘리고 글로벌 전기차 관련 매출을 확대시켜 1조클럽 달성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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