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건설사업 활성화해 지역 경기 극복…조례도 개정

이정훈 2023. 5. 15.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지역 건설사업에 지역 중소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건설장비·자재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안은 지역건설산업체의 공동도급 비율·하도급 비율 극대화 권장, 지역 건설노동자·장비·자재 우선 사용·권장 등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은 지역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대표사가 지역 중소 건설업체와 공동 도급 비율을 49% 이상, 지역건설산업에 참여하는 건설업자가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70% 이상 하도록 권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역 건설사업에 지역 중소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건설장비·자재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산시는 4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양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양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은 지역건설산업체의 공동도급 비율·하도급 비율 극대화 권장, 지역 건설노동자·장비·자재 우선 사용·권장 등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은 지역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대표사가 지역 중소 건설업체와 공동 도급 비율을 49% 이상, 지역건설산업에 참여하는 건설업자가 지역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70% 이상 하도록 권장한다.

또 지역 내 우수 생산 자재를 관급자재로 공급하거나 건설업자가 우선 사용하도록 권장, 지역건설노동자·지역 건설기계 고용 또는 사용 권장, 지역 취업 알선기관에 구직 등록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 고용 노력 등을 담았다.

양산시의회는 6월 정례회 때 이 조례안을 심사한다.

seaman@yna.co.kr

양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