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사의 표명 “사태 해결 후 물러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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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BIFF 이사장이 조기 퇴임의 뜻을 밝혔다.
15일 오후 1시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이용관 BIFF 이사장은 "최근 야기된 '공동위원장' 논란에 큰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고 자리를 떠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앞서 11일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돌연 사의 표명으로 인해 이용관 BIFF 이사장의 '영화제 사유화' 논란이 야기되면서 마련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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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이용관 BIFF 이사장이 조기 퇴임의 뜻을 밝혔다.
15일 오후 1시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이용관 BIFF 이사장은 “최근 야기된 ‘공동위원장’ 논란에 큰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고 자리를 떠나려 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복귀를 해결 방안으로 보고 있다”며 “5월 31일 대화를 통해 설득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앞서 11일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돌연 사의 표명으로 인해 이용관 BIFF 이사장의 ‘영화제 사유화’ 논란이 야기되면서 마련된 자리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아직까지 사의를 표명한 이유를 직접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지역 영화인계 인사들은 지난 9일 새로운 직제로 도입된 운영위원장 위촉에 따른 투톱(집행위원장·운영위원장) 체제에 대한 반발로 해석하고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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