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테크' 등 청년 장병 위해 서울시·국방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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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국방부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청년 장병을 대상으로 '청년행복프로젝트' 정책 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학업과 취업, 또 결혼과 주거 등 전역 후에 펼쳐질 여러 가지 인생에 대한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우리 장병들께 심리적으로 매우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20대 청년이기도 한 국군 장병들이 서울시의 청년 행복 프로젝트 주요 정책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도약할 기회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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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와 국방부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청년 장병을 대상으로 ‘청년행복프로젝트’ 정책 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용산구에 있는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 오 시장이 발표한 청년행복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립하는 힘을 키워 차세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복지‧문화‧금융‧참여 등 청년의 삶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주둔 군부대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은 서울시 ‘청년행복프로젝트’ 주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영테크를 포함해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등이다.
20대 초반 청년 장병들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영테크’ 상담은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자산 형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군 복무 중 월급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형성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장병들에게 1대1 재무상담, 금융역량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청년 인생설계학교’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기 이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 일자리’ 정책은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을 장병들에게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국방부는 현재 복무 중인 장병은 물론 제대한 청년들도 필요한 정책을 적기에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청년정책 홍보에도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학업과 취업, 또 결혼과 주거 등 전역 후에 펼쳐질 여러 가지 인생에 대한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우리 장병들께 심리적으로 매우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20대 청년이기도 한 국군 장병들이 서울시의 청년 행복 프로젝트 주요 정책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도약할 기회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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