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폭 4개월 연속 둔화…4월 한달간 0.47%↓

급매물 소진과 시중 금리인하 효과 등으로 주택가격 하락 폭이 넉 달 연속 둔화했습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통합) 가격은 0.47% 떨어져 전월(-0.78%)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낙폭은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서울의 주택가격도 3월 -0.55%에서 지난달엔 -0.34%를 기록하며 역시 넉 달 연속 낙폭이 줄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일부 주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하락 폭이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국이 0.62%, 서울이 0.39% 하락했습니다. 전월(-1.09%, -0.72%)보다 낙폭이 감소한 것입니다.
또 빌라가 포함된 연립주택은 전국이 -0.28%, 서울이 -0.32% 떨어져 역시 전월보다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단독주택은 이보다 낮은 전국 0.05%, 서울 0.06% 하락했습니다.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0.63% 내려 전월(-1.13%)보다 낙폭이 둔화했습니다.
서울의 전셋값은 0.62% 떨어져 전월(-1.29%)보다 2배 가까이 낙폭이 감소했고, 수도권(-1.42%→-0.73%)과 지방(-0.86%→-0.53%)모두 하락폭이 감소했습니다.
월세 가격도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전국의 주택 월세가격은 3월 -0.24%에서 지난달에는 -0.18%, 서울은 -0.25%에서 -0.14%로 낙폭이 감소했습니다.
전월세전환율(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는 비율)은 3월 전국의 주택종합 기준 6.0%로 전월(6.0%)과 같았고, 서울은 5.0%에서 5.1%로 올라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부동산원 제공]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내가 다이아몬드를 훔쳤다고?”…명함뿐인 줄 알고 버렸던 보석함에는
- ‘010’으로 둔갑한 중국발 ‘피싱’ 전화…“중계기를 잡아라”
- 병원 약물 과다 투여로 영아 숨졌지만…유기치사는 ‘무죄’
- [영상] 축구장 전광판에 등장한 기자…“열정과 헌신을 기억한다”
- 김남국 “상임위 코인거래는 사과”…여당 “의원직 박탈해야”
- [단독] 모텔서 40대 여성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남성 검거
- [영상] 순간포착, 하와이 ‘상어습격사건’
- 당정 “간호법 재의 요구 건의하기로”…대통령실 ‘고심’
- ‘간호법’ 거부권 건의에 간호사 단체 반발…‘단체행동’ 예고
- [K피플] 미국 LA 화가 ‘미키 백’ 한인 타운 역사를 그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