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읍내동 장등천교 회덕~조차장 구간 확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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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덕 읍내동 회덕향교 인근 경부선 철로 아래 장등천교 회덕~조차장 구간을 폭 15m·왕복 2차선으로 확장 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 2017년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2억5000만원·시비 47억5000만원)을 투입, 기존 폭 6m의 도로를 차량교행이 가능한 폭 15m,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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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지 40여 년이 지난 장등천교는 안전등급 D등급으로 노후돼 통행 차량의 안전에 문제가 제기돼왔다. 또한 높이와 폭도 좁아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과나 차량 교행이 어려워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 2017년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2억5000만원·시비 47억5000만원)을 투입, 기존 폭 6m의 도로를 차량교행이 가능한 폭 15m,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대전시는 이어 대덕구,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 3월 공사에 착수했다.
장등천교 확장으로 인근 지역주민들과 회덕향교 방문객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장등천교 이용객들의 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사업’도 원활히 추진하고 계룡~신탄진 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장기적으로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도 적극 추진해 대덕구 등 기존 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적인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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